‘별이되어라’는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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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시즌(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될 때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순위가 급상승하는데요. 그만큼 열혈 이용자층이 두텁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서비스 3년차에 접어들어서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 내 자리를 노리면서 10~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업계 대표적인 장수 모바일게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별이되어라는 이번 시즌4 업데이트에서 게임명 그대로 ‘게임빌의 스타(별)’가 됐습니다. 여느 시즌 업데이트보다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구글플레이에선 매출 6위까지 올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차트 역주행’입니다. 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인 경우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게임빌은 이번 매출 순위 상승의 이유로 ‘메인 캐릭터의 각성’을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각성을 거치면 캐릭터가 더욱 강해지는데요. 그동안 동료 캐릭터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었는데, 이번 메인 캐릭터의 각성 시스템 도입으로 외형도 바뀌고 보다 고급스킬도 구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캐릭터 각성을 위해선 던전(사냥터)을 돌고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여타 게임에서 하트나 스태미나로 불리는 ‘신발’이란 아이템과 그 외에도 장비 등 여러 재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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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플레이한다면 결제가 필요 없겠지만 별이되어라 이용자들은 시간 투자보다 지갑을 여는 것을 택했습니다. 이용자들이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준 업데이트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 개선도 적용됐는데요. 그 결과가 매출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게임빌은 별이되어라의 장기 흥행의 이유로 ‘매주 업데이트’를 꼽았습니다. 말이야 쉽지만 매주 업데이트를 지키는 개발사는 상당히 드문데요. 게임빌은 최소 한달에 3건 이상은 별이되어라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한 끊임없는 캐릭터 추가와 스토리의 확장 그리고 38만명에 육박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공식카페(cafe.naver.com/dragonblaze) 등을 이 게임의 주된 인기요인으로 볼 수 있을 텐데요. 별이되어라가 게임빌 최대 매출원(캐시카우)의 자리를 계속 유지해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6/04/11 15:53 2016/04/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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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은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다수 선보일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모두 ‘고품질’의 신작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올 4분기 내놓을 주요 게임을 꼽아보면 ▲히트(HIT) ▲레거시퀘스트(Legacy Quest)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등이 있습니다. ▲‘마비노기 듀얼’과 ‘슈퍼 판타지 워’는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최근 넥슨은 모바일게임 사업에 탄력이 붙은 모습입니다.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출시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탐험, 발전시키고 상대방과 전략전술을 겨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호응을 얻었습니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유지 중입니다. 고착화된 매출 순위에서 비(非) 역할수행게임(RPG)의 인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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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네이션즈를 이을 야심작으론 액션 RPG ‘HIT(히트)’가 꼽힙니다.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설립한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데요.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의 3D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을 강조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넥슨의 설명입니다. ‘공중콤보’, ‘던지기’ 등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스킬에 따라 적용되는 다양한 액션요소, 몬스터와의 상호작용 등 기존 액션 RPG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자신하는데요. 넥슨이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HIT(히트)’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소셜스필(Socialspiel Entertainment)이 개발 중인 액션 RPG ‘레거시퀘스트(Legacy Quest)’도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레거시퀘스트는 이용자가 만든 하나의 무기가 대를 이어 계승되는 ‘영속적인 죽음(Permanent Death)’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방식의 던전 탐험형 액션게임입니다.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의 자손이나 상대방 캐릭터에도 무기를 물려줄 수 있습니다. 8비트 고전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풍 그래픽을 3D로 구현해 친숙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달 중 오스트리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론칭(시범출시)이 예정됐습니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 ‘야생의 땅: 듀랑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첫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공룡시대의 야생 환경에 현대인을 던져둔다는 재미있는 발상의 게임입니다. 넥슨은 “직접 거친 환경을 개척해 가상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넥슨은 삼국지조조전의 IP를 바탕으로 삼국지 역사에 기반을 둔 전략게임 ‘삼국지조조전 온라인’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원작 고유의 방대한 스토리와 탄탄한 게임성을 담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목표입니다. 올 하반기 시범출시를 거쳐 이르면 연내 정식 출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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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엔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본격화합니다. 데브캣스튜디오의 정통 모바일 카드거래게임(TCG) ‘마비노기 듀얼’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습니다. 총 7개국 언어를 지원하게 됩니다.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슈퍼 판타지 워’도 글로벌 원빌드 게임입니다.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SRPG) 장르인 슈퍼 판타지 워는 한판 한판 목표를 달성하고 이겨 나가는 성취 과정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강점인데요. 12개 지역과 150여개 던전, PVP(Player vs. Player), 미션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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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라인업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넥슨은 지난 3월 일본의 게임 명가 스퀘어에닉스와 ‘파이널 판타지 XI’ 모바일 버전 공동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16년 내에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워너브라더스(Warner Brothers)의 자회사이자 레고(LEGO) IP의 전세계 디지털 권리를 보유한 TT게임즈와 레고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관련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내년 중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우선 출시를 앞뒀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15’ 기간 처음 선보인 ‘RPG 매니지먼트’ 장르인 ‘프로젝트 FM(가칭)’ 등 다양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입니다.
2015/09/24 10:24 2015/09/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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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올 하반기 모바일 선두 입지를 굳힐 계획입니다. 지난 22일 출시된 텐센트의 모바일 총싸움(TPS·3인칭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백발백중은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모바일 슈팅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조작 시스템 최적화를 위해 적을 찾아 이리저리 움직이는 이동 부분을 최소화하고 목표물에 맞춰 타격하는 사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된 흥행 이유로 꼽히는데요. 총기와 각 파츠(부위별 장비)를 구매하는 성장 방식이 아닌 역할수행게임(RPG)의 성장(레벨업) 요소를 접목시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또한 주 캐릭터인 리더와 한 팀으로 구성된 용병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도 이 게임의 주된 재미 요소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총기를 분해와 추출을 통해 주력 총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 온라인 FPS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콘텐츠 구성도 강점입니다. 여러 테마에서 싱글 플레이를 즐기는 미션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무한모드, 친구와 실시간으로 총격전을 즐기는 대전모드, 최대 4인끼리 팀을 이뤄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갖춰 시장 진입 시 반응 정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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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 30일 출시한 캐주얼 RPG ‘하늘아래영웅’은 귀여운 SD캐릭터와 슬라이드 조작 한 번에 펼쳐지는 화려한 궁극기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200여개의 던전, 보스 레이드(집단전투), 무한의 탑 등 7가지 PvE(인공지능대전) 모드와 4가지 PvP(이용자 간 대전)모드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엔 하드코어 RPG ‘블러드레이드’가 출시됩니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액션게임인데요. 200여개 던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1대1과 3대3, 10인 난투전 등 다양한 실시간 대전모드를 통해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블러드레이드는 검사, 법사, 궁수, 마검사 등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총 4종의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한 정령(펫)을 제공해 육성과 수집의 재미도 제공합니다. 캐릭터 꾸미기(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하며 자동, 반자동, 수동 등 다양한 전투 기능도 이용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10월 출시될 ‘블레이드 왈츠’는 경쾌한 액션 RPG를 표방하는 게임입니다. 이용자가 간단한 조작으로도 자연스러운 연속 타격과 마무리(피니시) 일격을 가할 수 있는데요. 총, 검,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3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전략적인 태그(캐릭터 교체) 플레이가 가능하네요. 한시적으로 동료 캐릭터도 소환할 수도 있는 등 전략적인 재미도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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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신작 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한 대형 RPG ‘이데아’ 역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총 3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이 게임은 PC온라인 RPG급의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와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압도적인 규모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박 흥행을 기록한 레이븐에 이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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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 세계 1억 명이 즐기는 ‘모두의마블’과 세계적인 IP 디즈니가 결합한 캐주얼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를 비롯해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국내 주요 IP 등도 올해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국내외 공략에 속도를 붙여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넷마블 측은 “올 하반기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작 모바일 게임들로 이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라며 “‘레이븐’, ‘세븐나이츠’등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게임들을 필두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5/09/24 10:21 2015/09/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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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 경쟁 2라운드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업체들이 시장 경쟁을 이어온 가운데 최근 주요 사업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현 시점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입니다.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레이븐 등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했습니다. 출시를 앞둔 신작 수도 업계 최대 규모입니다.


여기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넥슨(대표 박지원)입니다. 넥슨이 넷마블을 바짝 뒤쫓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최근 내놓은 도미네이션즈가 세간의 화제입니다. 출시를 예고한 다양한 신작에도 눈길이 가는데요. 온라인게임 선두 업체인 넥슨의 저력이 모바일에서도 통할지 주목됩니다.


◆올 4분기가 승부처


오는 4분기가 넷마블과 넥슨의 승부처입니다. 두 회사 모두 상당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작 물량만으로 여타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수준인데요. 이 가운데 흥행작이 배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넷마블은 올 4분기에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 ▲하드코어 역할수행게임(RPG) ‘블러드레이드’ ▲캐주얼 RPG ‘하늘아래영웅’ ▲액션 RPG ‘블레이드 왈츠’ ▲대형 RPG ‘이데아’ 등의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 중에선 중국 현지에서 크게 성공한 ‘백발백중’과 개발비 1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게임 ‘이데아’에 시선이 쏠린 상황입니다.


신작 물량으론 넥슨도 만만치 않습니다. ▲액션 RPG ‘히트(HIT)’ ▲‘레거시퀘스트(Legacy Quest)’ ▲‘슈퍼 판타지 워’ 등을 4분기 내놓을 계획입니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의 액션 RPG ‘히트’에 시장 기대감이 형성된 상태입니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소프트론칭(시범출시) 후 이르면 4분기 중 출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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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만 있나? 장르 다양화에 앞장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RPG가 대세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용자 간 경쟁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특성에서 비롯된 트렌드이기도 하고 업체 입장에선 돈 되는 장르가 RPG이다 보니 자연스레 벌어진 현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엔 새로운 장르를 준비하려는 바람이 업계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앞장서있는 업체 중에 넥슨과 넷마블게임즈가 있습니다.


넥슨은 최근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로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동안 클래시오브클랜 등 외산 게임이 꽉 잡고 있던 모바일 전략 장르 시장을 도미네이션즈가 양분하는 수준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게임은 넥슨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빅휴즈게임즈의 작품입니다.


넷마블은 이번에 모바일 총싸움(TPS·3인칭슈팅)게임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백발백중’을 선두에 세웠습니다. 이 게임은 기존의 모바일 총싸움게임과 달리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작 스트레스가 덜하다보니 그간 어렵다고 인식돼온 모바일 총싸움게임도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중국 현지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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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서도 경쟁 이어져



넷마블과 넥슨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서도 경쟁을 이어갑니다. 올 4분기는 두 회사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넷마블은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과 세계적 IP인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를 비롯해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국내 주요 흥행작 등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넥슨은 4분기 중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히트’를 서비스합니다. 모바일 액션 RPG ‘레거시퀘스트’는 글로벌 원빌드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달 중 오스트리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 소프트론칭(시범출시)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2015/09/24 10:16 2015/09/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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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온라인게임 ‘애스커’(asker.pmang.com)의 사전등록을 시작했습니다. 애스커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가 개발 중인 액션 게임인데요. 오는 25일 출시(OBT)에 앞서 본격적인 시장 진입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애스커는 개발 기간만 3년 이상, 현재 제작진이 70여명에 달하는 온라인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은 ‘생각대로 구현되는 액션’인데요. 현실의 물리법칙을 게임 속에 그대로 녹여냈고 다양한 공격 방식과 스킬을 더해 현실감과 액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배우 황정민을 홍보모델로 발탁해 제작한 광고 속 문구도 ‘생각대로 피하고 때려야 액션이지’입니다.


<관련기사: 네오위즈게임즈, 야심작 ‘애스커’ 공개…“물리효과 강화·100% 동기화 구현”>


예를 들어 애스커는 직접적인 타격 뿐 아니라 배경 사물을 이용한 2,3차 또는 그 이상의 타격이 가능합니다. 배경 사물이 부서진 파편에도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무너지는 건물 속에 있는 몬스터뿐 아니라 건물 주변에 있는 몬스터들도 파편(입자)에 피해를 입습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게임의 재미도 배가되겠지요. 애스커는 하복의 비전엔진(개발솔루션)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물리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하복 피직스 기술도 함께 사용됐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애스커의 강력한 물리효과 외에도 ‘정확한 판정’과 ‘정교한 조작’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재미와 손맛을 강조했다는 뜻인데요. 특히 보스전<동영상>에서 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용자는 상황별로 다양한 공격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애스커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읽고 회피하거나 몬스터의 공격을 차단시키는 ‘스킬캔슬’ ▲몬스터의 공격에 맞서 싸워 강한 피해를 입히는 ‘카운터 공격’ ▲정확한 순간(타이밍)에 특정 스킬로 보스를 무력화 시키는 ‘탈진’ ▲약점 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부위파괴’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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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특징을 감안하면 애스커는 남성층을 겨냥한 정통 하드코어 액션게임(RPG)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작은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우스 클릭과 숫자 키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기술이 발동됩니다. 시프트(SHIFT) 버튼과 스페이스바 조합으로는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전면 쇄신 거친 네오위즈게임즈 ‘애스커’, 어떤 모습?>


앞서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본 애스커는 ‘액션 끝판왕’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만큼 묵직한 액션의 재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공격속도가 재빠른 템페스트 캐릭터를 이용할 경우 시원한 액션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애스커 1차 테스트(CBT) 이후 전면 개편을 진행할 만큼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회사 측은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자신하고 있는데요. 매출원 확보가 시급한 네오위즈게임즈가 애스커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5/08/19 14:37 2015/08/19 14:37
2014년 3분기 모바일게임 시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각 업체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신작이 대거 출시를 앞뒀기 때문인데요.

이달부터 다양한 장르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시선을 끄는 장르는 최근 트렌드인 역할수행게임(RPG), 그 중에서도 ‘액션 RPG’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액션 RPG에 시선이 집중된 이유는 지난 몇 달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유지하며 숱한 화제를 모은 ‘블레이드’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블레이드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 액션 RPG가 탄생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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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레이븐-크로노블레이드’로 쌍끌이


넷마블이 지난달 공개한 ▲에스티플레이의 ‘레이븐’(raven.netmarble.net)과 ▲엔웨이(nWay)의 ‘크로노블레이드’(chrono.netmarble.net)는 모두 고품질의 3D그래픽을 갖추고 액션성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두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 구현에도 구동사양이 낮은 점이 눈에 띄는데요. 레이븐은 갤럭시S3 이하 사양에 맞춰 최적화를 진행 중이며 크로노블레이드는 갤럭시S2 기준으로 원활하게 구동될 것이라고 각 개발사는 전했습니다. 출시 일정은 ‘레이븐’이 7월, ‘크로노블레이드’가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레이븐’은 넷마블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야심작입니다. 블레이드를 겨냥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000여종에 이르는 장비와 각 무기별 소환수 스킬, 세트 방어구 등 각기 다른 속성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하네요. 5인 파티를 통한 레이드(집단전투)와 1대1 대전, 길드 간 대전도 가능합니다. PC기반 액션 RPG 시스템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한 느낌입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2000여개 이상의 아이템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액션 RPG인데요. 디아블로 메인 기획자로 참여했던 스티그 헤드런드가 개발총괄을 맡아 어떤 재미를 구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4종 캐릭터 당 30여개 스킬이 있으며 각각 2개씩의 특성트리를 통해 100여개 이상의 스킬 구성이 가능한 것이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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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자체개발 ‘신무’-‘드래곤헌터’로 시장 정조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자체개발 액션 RPG로 모바일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최근 액션 RPG 신무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2위에 올려놓고 화제를 모으는 중인데요. 배우 신무를 내세운 TV광고까지 동원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지난 1일 ‘드래곤헌터’를 출시, 액션 RPG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모양새입니다.

드래곤헌터는 경쾌한 타격감을 앞세운 캐주얼 액션 RPG입니다. 모바일게임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몬스터길들이기와 시장 다툼이 예상되는데요. 테스트 당시 체류시간, 재접속율 등 수치가 여타 게임에 비해 20~30% 높게 나와 회사 내부에서도 흥행 기대치가 형성된 상황입니다.

이 게임은 ‘4인 파티-2인 페어 전투’가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4명의 파티원들을 각각 2명씩 공격조와 수비조로 나눈 후, 각 조에 속한 두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캐릭터만 210종에 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한대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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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글로벌 야심작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출시 초읽기


게임빌의 글로벌 야심작 ‘크리티카: 혼돈의서막’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초 국내를 포함한 몇 개 해외 국가에 먼저 출시하고 이달 중순께 글로벌 전체 시장을 겨냥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대만, 일본 서비스에 각 서버를 분배하고 나머지 국가는 통합 서버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글로벌 이용자 간 대전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올엠에서 개발한 크리티카는 PC온라인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바 있는데요. PC온라인의 재미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구현했다고 강조하네요. 양쪽 플랫폼에서 동시에 인기를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

크리티카 모바일은 속도감을 강조한 빠른 액션이 강점입니다. 각 스테이지가 짧게 구성돼 있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제작돼 있는데요. 갤럭시S2에서도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게임빌은 전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동 전투 모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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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시장 전면에 나선다…RPG만 4종 출시


네오위즈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위주로 국내 시장이 재편된 이후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여타 업체들의 파상 공세에 주춤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거 같습니다. 이제 시장 전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모바일게임 6종 출시를 예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대세인 RPG가 4종인데요. 네오위즈게임즈가 예전과 같은 시장 지위를 되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주요 출시작은 ‘도데카’와 ‘소울하츠’ 액션 RPG 2종, ‘진봉신연의’, ‘그라나사’ 카드 RPG 2종입니다.
이 중 ‘도데카’는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3D 액션 RPG입니다. 올 여름 사전테스트를 앞뒀습니다.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자신만의 영웅과 파티원 모두를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며 캐릭터 육성, 장비 강화, 대전(PvP) 등의 재미요소를 구현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개발 역량을 집중한 횡스크롤 액션RPG ‘소울하츠’도 기대작입니다. 동양의 신비로움을 부각한 이 게임은 2D그래픽을 통해 검사, 궁사, 권법가로 구성된 미소녀 캐릭터를 그려낸 것이 특징입니다.
2014/07/02 15:52 2014/07/02 15:52

농장 꾸미기가 주류를 이루던 소셜게임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게임 소재가 다양화되는 추세인데요. 최근에는 업체들이 이용자 간 협력에 경쟁 요소까지 게임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지고는 못 사는 이용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몰입감을 높이는 것이죠.

이 같은 트렌드는 해외에서 시작돼 올해 초부터 국내 시장에서 감지됐습니다. 올 하반기에 들어서자 이 같은 경쟁형 소셜게임이 속속 나올 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이처럼 이용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소셜게임이 시장에서 부각될 전망입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이 같은 경쟁형 소셜게임 출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게임빌은 전투, 건설 등의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소셜게임 ‘킹덤로얄’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이 블록버스트급 소셜게임이라고 내세우는데요. 20명이 넘는 개발진이 붙어서 개발했다고 하니 일견 수긍되는군요. 이 게임은 T스토어 기준 무료게임 순위 20위권에 있는데요.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는 18일 게임빌은 오는 18일에 이 같은 경쟁형 소셜게임 ‘몬스터워로드’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합니다.

컴투스는 하반기 사업 키워드를 경쟁형 소셜게임으로 잡았습니다. 농장육성의 전통적 소셜게임 ‘타이니팜’의 성공으로 기분 좋은 상반기를 보낸 컴투스인데요. 하반기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체 플랫폼 컴투스허브에 게임을 올려 소셜게임 시장을 공략합니다.

네오위즈인터넷도 지난달 출시한 ‘타이니월드’로 경쟁형 소셜게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타이니월드’는 위치기반서비스와 결합한 3D 소셜게임입니다. 자신의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해나가는 동시에, 다른 이용자의 건물을 공격해 빼앗는 공성전의 재미가 게임의 핵심인데요. 동맹을 맺은 친구의 건물에는 방어 아이템을 제공할 수도 있는 등 이용자 간 협력 못지않게 경쟁요소가 크게 강화됐습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 뛰어든 위메이드도 경쟁형 소셜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발진들도 온라인게임 출신들인데요. 경쟁이 강조된 온라인게임의 특징이 소셜게임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심작으로 내세운 ‘히어로스퀘어’의 경우 먼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눈에 띄지만 결코 만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타 상대방과 전투를 벌여 보상을 얻는 부분이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데요. 왕국건설과 함께 모험이나 전투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올 하반기엔 다양한 소셜게임의 등장에 따라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룰더스카이’와 ‘타이니팜’처럼 크게 성공하는 게임이 나올지 기대되는데요. 해를 넘겨 롱런하는 소셜게임의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갑니다.

2012/07/18 15:57 2012/07/18 15:57


올해 PC온라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모바일로 영역확장을 시도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이러한 시도가 있었으나 MMORPG의 요소를 채용한 것이지 올해처럼 MMORPG 콘텐츠를 그대로 들고 여타 플랫폼으로 옮겨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MMORPG 영역확장은 업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7월 컴투스가 출시한 MMORPG ‘던전판타지 온라인’은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라고 볼 수 있습니다. PC온라인 기반의 MMORPG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던전판타지 온라인’에도 그대로 적용됐기 때문인데요.

이 게임은 출시 초기에 인기를 모았으나, 지금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컴투스 측은 “아직 시장성 검증이 안됐다”며 “모바일에서 MMORPG 시장은 이제 형성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컴투스도 처음에는 고전을 했습니다. 모바일용 MMORPG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다보니 노하우가 없었던 탓입니다. MMORPG의 서버운용이나 고객대응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죠. 지금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던전판타지 온라인’에 앞서 게임로프트에서 지난 4월 모바일 MMORPG ‘오더앤카오스 온라인’을 론칭한 바 있습니다. 이 게임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PC온라인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무척 작습니다.

이처럼 아직까지는 모바일 MMORPG의 한계점이 곳곳에서 감지되는데요.

일단 이동통신망의 불안정성이 모바일 MMORPG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3G에서 와이파이로 접속환경이 바뀌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 접속환경이 불안정해지는 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 렇다면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오면 이러한 문제점이 사라질까요. 업계는 “나와 봐야 알지만 아닐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바일 MMORPG에서 대용량 데이터가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접속환경의 안정성이 우선이라고 하네요.

또 MMORPG는 장르 특성상 장시간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PC온라인 MMORPG에서는 던전 한번 도는데 보통 30분 이상 걸리는데요. 모바일 MMORPG로 30분 이상 1시간 정도 던전을 도는 것은 무리입니다. 다수의 인원이 파티를 맺을 때도 모바일 MMORPG는 아무래도 편의성이 떨어지죠.

모바일 MMORPG는 플랫폼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축소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PC온라인게임의 이용자의 입맛에 맞을지가 의문이네요. 모바일 MMORPG를 좋아하는 이용자층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페이스북에 진출한 ‘오더앤카오스’는 어떻게 됐을까요. 리서치사이트 앱데이터(appdata.com)에 따르면, 이 게임은 최고 월간활동이용자(MAU) 55만명을 기록한 후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지금은 MAU 14만명까지 떨어졌네요. 현재 일간활동이용자(DAU)는 5000명 수준입니다.

‘오더앤카오스’ 페이스북 버전도 소셜 플랫폼 특성을 감안하고 출시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MMORPG 장르 특성이 페이스북이란 소셜 플랫폼과 맞지 않는 것일까요. 이 부분은 좀 더 사례가 많아져야 업계도 확실한 판단이 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게임업계 트렌드인 멀티플랫폼 대응은 MMORPG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게임업체들은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는 선에서 연동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례가 많아지고 스마트기기나 모바일 환경이 발전을 거듭하면, 여타 플랫폼에서 MMORPG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012/01/06 00:16 2012/01/06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