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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8 연예인 이용한 게임 마케팅, 과연 효과 있을까

올해 게임시장도 여느 때와 같이 유명인을 앞세운 게임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유명인을 통한 게임 홍보 효과는 수차례 입증된 바 있죠. 지난해 사례를 들자면 엔트리소프트가 아이유를 내세워 ‘앨리샤’의 붐업에 성공했는데요. 당시 아이유가 가요계의 대세가 되기 전 ‘앨리샤’ 홍보모델 계약을 마쳤고 마침 아이유의 음반활동 시기와 게임 마케팅 시기가 겹쳐 이용자들이 ‘앨리샤’에 크게 주목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성공 사례도 있는 반면 한순간의 인기 붐업 효과를 봤다가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잠잠해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업체가 유명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면 여타 업체가 이에 질세라 유명인 마케팅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경쟁이 치열한 현 게임시장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는 쿤룬코리아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손은서를 내세워 ‘천자전기온라인’을 홍보하고 있는데요. 붐업 효과가 상당합니다.

회사 측은 손은서를 내세우자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가 60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손은서 효과겠죠. 게시글의 수도 손은서 홍보 전후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안에서 이용자의 활동량이 크게 많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쿤룬코리아는 손은서에 앞서 배우 김민준, 소설작가 용대운, 무협만화 작가 이재헌을 ‘천자전기온라인’의 홍보모델로 기용한 바 있는데요. 아무래도 게임시장에서 남성 이용자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앞선 남자 3명보다는 손은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의 홍보모델로 배우 박하선을 내세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배우 박하선이 게임을 홍보한 후로 홈페이지 방문자가 30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는데요. 홈페이지 내 이용자의 활동량 역시 많아졌고요. 회사 측은 박하선 CF를 케이블TV, IPTV, 지하철 역내 영상 광고, 영화관 등에 내보내는 등 홍보에도 상당한 공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청풍명월’은 론칭 초반 시장의 관심을 그다지 끌지 못했습니다.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로 따지면 100위권에 머물렀죠. 아무래도 낚시가 게임시장에서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다보니 초반 붐업에 한계가 왔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청풍명월’의 PC방 점유율은 50위권입니다. 회사 측은 론칭 이후 ‘청풍명월’의 각종 수치가 상승세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용자 평균 체류시간의 경우 200분을 넘겼는데요. 이용자가 한번 접속하면 게임을 평균 3시간 이상 즐긴다는 얘기입니다. 박하선 효과로 게임에 들어온 이용자들이 ‘청풍명월’의 방대한 콘텐츠에 반응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는데요. 지금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2012/04/08 12:49 2012/04/08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