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연동'에 해당되는 글 2

  1. 2012/01/06 PC온라인-모바일게임, 실시간 연동 시대 개막
  2. 2012/01/06 웹게임, 하반기에 주목받는 이유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간 실시간 연동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업체 JCE가 ‘프리스타일2’의 모바일 버전 ‘프리스타일2 애니웨어’를 발표했네요. LG유플러스의 최신 단말기 2종에 우선 탑재됐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와 PC온라인게임 이용자 간 실시간 대전이 가능합니다. 유무선 연동이 이뤄진 것이지요.

이번 유무선 연동 사례는 의미가 커 보입니다.

그동안 PC게임과 모바일게임 간 실시간 연동이 이뤄진 바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나 대전 등 핵심 콘텐츠까지 실시간 연동이 이뤄진 경우는 웹게임에 한정됐죠. 더구나 그런 사례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프리스타일2’는 PC클라이언트 기반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간 연동이 이뤄진 사례입니다. 웹게임과 모바일 간 연동에서 발전한 경우로 볼 수 있는데요.

다만 PC온라인게임의 최대 3대3 대전은 PC온라인과 모바일 간 연동에서 구현하지 못했네요. 지금은 1대1까지 가능합니다. 여타 기능도 구현하지 못한 부분도 다소 있습니다.

이에 대해 JCE의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궁극적으로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붙이는 것을 목표했다”며 “그러나 최초 시도하는 작업이다 보니 개발 중간에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고 최대 3대3까지 단계적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PC클라이언트와 모바일 버전이 붙어있었습니다. 100% 실시간 연동을 목표했던 것이죠.

그러나 회사 측의 기대치보다 스마트폰의 사양이 낮았고 이 부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최적화 작업에 많은 시간이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3대3 대전이나 여타 콘텐츠를 모두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적화에 시간이 더 소요돼야 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물론 ‘프리스타일2 애니웨어’는 고사양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데요. 그러나 최소 PC요구사양 펜터엄4 2.8GHZ, 그래픽카드와 지포스 6600GT의 ‘프리스타일2’를 모바일 버전과 100% 실시간 연동하기에는 고민이 더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 본부장은 “PC와 모바일 간 그래픽 해상도가 달라 캐릭터가 깨져 보이는 등 세부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연내에 100% 연동이 목표이나 LG와 협의할 부분도 있고 온라인게임 론칭 후 개발력 투입 등의 문제가 있어 그때가 언제가 될지 장담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고사양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될수록 ‘프리스타일2’가 공략할 수 있는 이용자층도 늘어나는 셈인데요. 이 같은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간 100% 실시간 연동이 시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올지 기대가 됩니다.

2012/01/06 00:37 2012/01/06 00:37


올해 들어 주춤했던 웹게임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현재 넥슨모바일의 ‘SD삼국지’와 쿤룬코리아의 ‘K3온라인’, 넷마블의 ‘풍운구검’ 등이 좋은 반응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올 하반기에 속속 출시될 웹게임들을 감안하면, 올해 시장은 상당히 활력이 넘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K3온라인’으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쿤룬코리아가 차기 웹게임 ‘천군’을 공개했습니다. 삼국지 소재의 전형적인 웹게임의 모습을 띄고 있는데요,‘K3온라인’에 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지는 두고 봐야겠죠.

쿤룬코리아는 연내 테스트에 들어갈 웹게임을 최소 2종 더 준비 중인 만큼, 하반기에 웹게임 ‘붐’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오는 28일 출시할 ‘골든랜드’로 웹게임 시장을 공략합니다. 되살아나는 웹게임 시장 분위기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든랜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웹게임의 대형화’ 트렌드에 정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PC클라이언트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웬만한 콘텐츠가 모두 적용돼 있네요.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엔씨소프트가 ‘골든랜드’에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출시를 예고했다는 겁니다. 플래시 기반의 웹게임이라 스마트기기에서 구동이 어려운 부분을 앱 개발로 극복했네요.

엔씨소프트는 기존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에도 유무선 연동 앱을 이미 출시해 플랫폼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게임시장에서 주변장르로 인식되던 웹게임이 주요 장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이는데요. 물론 이들 웹게임의 성공이 뒤따라야 가능한 일이겠죠.

이 같은 멀티플랫폼 전략은 앞서 넥슨모바일이 웹게임 ‘SD삼국지’로 구현했습니다. 한게임 ‘야구9단’도 유무선 연동 시스템을 구현, 플랫폼 확장의 성공적인 사례를 일군 바 있네요.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환경과 PC웹을 연동한 소셜게임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전쟁과 전투 소재에 머물렀던 국내 웹게임 시장이 소셜게임을 맞아 좀 더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가 지난해 지스타에서 호평을 받은 ‘펫츠’(가칭)로 하반기 시장을 공략합니다. 이제 모바일과 PC웹 연동을 통한 멀티플랫폼 전략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2/01/06 00:13 2012/01/06 00:13